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임상심리학 전공(석사)
중앙대학교 심리학과(학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보건복지부 제 )
미술치료사 2급(한국심성교육개발원장)
감정코칭 1급(감정코칭협회)
가트맨부부치료 초급 수료(감정코칭협회)
Cognitive Therapy Certification (Atlanta Center for Cognitive Therapy)
(현) 마음성장 심리상담센터 심리상담사
(전) 원주기독병원 신경정신과 임상심리사
(전)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전) 인천 드림아동발달센터 임상심리사
(전) 가천대학교, 강남직업전문학교 심리학개론 강사
저서: 알코올 약물 중독자 치료와 재활을 위한 치료공동체 편역
논문: 완벽주의, 자의식 및 우울성향간의 관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석사논문)
: Functional connectivity during recognition memory in individuals genetically at risk for Alzheimer's disease (Haase, Wang, Green, Murphy/ Human Brain Mapp. 2013 Mar 34(3), 530-42)
1.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중학교 방문상담을 마치는 날 아이가 편지와 목도리 선물을 해 주었어요. 아이가 ‘선생님, 10번이라는 만남 동안 상담을 하면서 제가 얼마나 소중한 아이인지, 저의 장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썼어요. 자신의 존재 자체가 소중하고, 자신이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도록 따듯한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2.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볼 수 있도록 돕는
마음은 낮에 떠 있는 별처럼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눈물이 흐르는데 그 이유는 알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많아요. 상담을 하면서 ‘아하! 내 마음이 그래서 그랬구나’ 이해하고 안도합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들여다보고 말로 정리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렇다고 궁예처럼 독심술을 하는 건 아니에요. 심리학 이론, 심리평가 훈련, 심리상담 전문가 훈련, 10년 이상의 상담 경험으로 이해합니다.
3. 공감하는
어렸을 적부터 책이나 영화를 볼 때 감정이입을 잘 해서 같이 울고 웃었습니다. 이런저런 마음의 상처도 많이 겪었습니다. 미국 유학할 때 사람들 사이에 끼지 못해 영혼이 거의 말라죽을 뻔한 일도 있고, 박사과정 실패도 하고, 죽고 싶은 심정도 느껴 봤어요. 마음의 상처가 예전에는 부끄러움이었지만 이제는 큰 자산입니다. 마음이 상처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4. 진정성이 있는
‘선생님은 친절해요. 꾸준하게 계속 들어주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답을 줄 수 있을까? 깊이 생각하는 게 보여요’라는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어요. 제가 심리상담을 하는 분들이 잘 살아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죽고 싶었던 내담자가 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할 때 가장 감사해요. 내담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자신의 열망을 성취하며 뿌듯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항상 위로와 격려만 하지는 않아요. 내담자에게 솔직하게 내 감정, 생각, 반응을 표현해서 피드백을 줍니다.
5. 제대로 돕기 위해 배우고 연구하는
심리상담을 처음 시작할 때 ‘내담자를 제대로 도와드릴 수 있을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병원 근무가 끝난 후 원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게슈탈트 심리치료를 배우러 서울로 다녔습니다. 인지행동치료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미국 아틀란타에 가서 인지행동치료를 배우고 왔습니다.
뇌과학 연구 등 새로운 연구결과가 쌓이면서 심리상담 방법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다양한 고통을 겪고 있는 내담자를 제대로 돕기 위해 심상을 활용한 인지치료, 미술치료, 크레이머 색채심리, 감정코칭, 보웬 가족상담방법, 사티어 가족상담 방법, 가트맨부부상담 초급, 가족상담학회 사례회의 등등 전문가 훈련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마음의 상처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상처를 받기 전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에 관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상담했는데 주로 청소년과 성인 심리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유아나 아동 심리상담은 놀이치료사 선생님이 하고 있습니다.)
상담분야는 감정기복,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감, 절망감/ 꿈의 상실, 자아정체감 혼란, 자존감 손상, 학교나 직장에 적응하지 못함/ 주의집중력이나 기억력 감퇴/ 대인관계에서의 불안,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부부사이의 갈등, 가족사이의 갈등/ 자해나 자살생각 등입니다.
저희 센터의 특화된 심리상담 분야는 과거에 겪은 스몰 트라우마 상담입니다. 부모님의 불화, 이혼, 편애, 신체적 폭력, 왕따, 은따, 직장 상사의 갑질, 성추행 및 성폭행 같은 과거의 트라우마 기억 때문에 괴로운 분들을 상담하고 있습니다.
저는 1 대 1 심리상담과 집단심리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1대 1심리상담사는 양장사처럼 ‘맞춤(tailored)’ 심리상담을 합니다. 양장사는 한 사람의 몸의 칫수를 재고 그 사람에게 꼭 맞는 옷을 만들어 줍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러 오는 한 사람, 한 사람은 자신만의 경험과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마음상태를 파악하고, 내담자와 함께 심리상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상담방법을 적용합니다.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인지행동치료, 미술치료, 색채심리, 그림책 등 다양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특히 과거의 스몰 트라우마 기억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경우 심상을 활용한 인지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 상처받은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고 돌볼 때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부부상담은 과학적인 연구에 바탕을 둔 가트맨식 부부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집단심리상담은 구조화된 집단미술치료, 비구조화된 집단심리상담을 진행합니다.
심리상담 방법은 대면상담, zoom 심리상담, 전화 심리상담이 있습니다.
1. 긍정적인 눈을 갖게 됩니다.
‘모든 것은 아무리 얇게 잘라도 양면이 있다’는 시 구절을 좋아합니다. 그늘이 있으면 빛이 있고, 문제가 있으면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불행 중에서 다행스러운 것을 바라보고, 시련 덕분에 얻게 된 고마운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됩니다. 자기 안에 묻혀 있던 아름다운 것을 보고 ‘나도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볼 때 두려움이 설레임으로 바뀝니다.
2. 자아정체감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해야 자신에게 딱 맞는 것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음 전문가와 함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행동방식을 실험하고, 전문가의 솔직한 피드백을 받아보세요. 남이 아닌 자신에게 맞출 때 만족스럽게 살 수 있어요. 이제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살 준비가 된 것입니다.
3.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납니다.
모든 사람은 크든, 작든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어떤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그냥 아물기도 하지만 어떤 상처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마음에 가시처럼 박혀 아픕니다. 마음의 상처를 떠올리는 것이 너무 괴로워서 회피하면 상처는 치유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상처를 바라볼 때 처음에는 아픔을 다시 겪기 때문에 상당히 괴롭습니다. 하지만 상담자와 함께 자신의 상처를 이해하고, 상처받은 자신을 돌보고, 보호하고, 사랑하면 상처가 치유됩니다. 자신을 스스로 돌볼 수 있을 때 더 이상 외롭지 않고, 두렵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마음이 안정되고, 자신감이 생기고, 상처는 과거의 바다로 흘러갑니다.
4. 마음이 성장합니다
상처에서 치유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처를 받기 전보다 마음이 훨씬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다른 존재들을 돌보고 사랑하는 마음,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열망이 커집니다.
심리상담을 받은 내담자들의 후기를 읽어 보면 심리상담의 효과를 더 생생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링크-블로그 상담후기
https://blog.naver.com/clearmindctr/222272533147